전체 글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탈릭 부테린 지분증명 책을 읽고나서.... 평소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이 많고 또 개발을 하고 있는 입장이어서 이 책을 기대하고 봤다. 주로 이 책에 개발적 내용을 기대하기 보다는 블록체인 산업, 경제, 이더리움 철학 등을 기대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영감을 받았던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은 영문이 원본인데 한글 번역이라 약간의 어색함이 글에서 느껴져서 아쉬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느낀 점은 "블록체인의 활용성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서 영감을 받은것이 재밌었다. 블록체인의 향후 실용성에 대한 글이 나오는데 주로 금융 어플리케이션쪽이 가장 많은 활용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점이 기억에 남았고 그 중에서도 예측시장이라던지 카지노, 투표시스템, 다오 등이 기억에 남는다. 예측..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 독후감 책을 읽고 나서... 노인과 바다 이 책은 너무 많이 알려져 있는 고전 문학책이다. 나도 어렸을 때는 한번쯤 읽었던 것 같은데 내용도 가물가물하고, 또 기억도 잘나지 않아서 다시 읽어봤다. 만족스럽게도 도서관에서 이 책을 찾았을 때 책이 얇은 점과 또 내용이 대충 예상되서 반가웠다. 그리고 한 줄씩 책을 읽었다. 주로 나는 지하철에서 읽었다 때때로 집에서 읽은 적도 있지만 지하철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읽었는데 문체가 간결하고 단순해서 읽기 쉬웠다. 주인공은 늙은 어부인데 요근래 계속 고기를 잡지 못한 "운 없는" 어부로 나온다. 그리고 주위에는 자신을 따르는, 자신과 친구인 젊은 소년이 있는데 그 소년과 어부 마을에서 정겹게 지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단순하다 늙은 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을 읽기 전 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었을까? 이 책을 읽은 첫 번째 이유는 "니체"의 책이었기 때문이다. 더 자세히 이유를 말해본다면 스스로 나에 대해 더 알고 싶었고 인생과 가치에 있어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들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니체"였다. 니체라고 하면 "망치를 든 철학자", "신은 죽었다."라고 말한 철학자로서 대중적인 이미지라던지, 나의 무의식 속에 강한 인간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던 철학자고 주체적인 삶을 노래했던 철학자로 알고있었다. 그러나 그가 쓴 책에 대해서는 제대로 읽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느꼈고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기로 마음먹었었다. 책을 읽고나서 .. 이 책이 민음사 문학전집에 있어서 철학책인데 문학전집에 있는건가? 라는 생..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