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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삶을 견디는 기쁨을 읽은 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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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삶을 견디는 기쁨" 이라는 책은 제목을 보고 딱 느낌이 와서 골랐던 책이었다.

교보문고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던 중 나의 지금 심정과 뭔가 맞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골랐다.

 

헤르만 헤세의 책 중에 "데미안"을 읽어보기도 했었고 당시에 읽었을 때의 느낌도 생각이 많이나서 이 책은 보기전부터 궁금했던 책이었다. 

 

그렇게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뭔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힐링이되는 메시지가 많았던 것 같다. 

바쁘게 살면 인생이나 삶에 대해서 망각하게 되므로 출근길에는 하늘도 보고 주변에 있는 자연도 보라는 그런 메시지로 나는 이해했고 그 말을 생각하면서 산책할 때 마다 하늘도 보고 주변 내천이나 나무들을 보면서 걸었다.

 

확실히 바닥만 보고 좁게 주변을 보면서 걸을 때보다 느낌도 상쾌해지고 생각의 폭도 넓어지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도 마음속에 있는 안정감 같은 것이 더 많아졌던 것 같다. 그런 메시지들 위주로 보면서 계속 읽었다.

 

중후반 부터는 삶에 통달한 것 같은 헤세의 메세지가 계속 보였는데 내가 이해한 수준으로는 뭔가 인생이라는 것이 

지금 내가 이해하고 있는 수준의 길이 항상 옳은 것이 아니고 각각의 인생과 삶마다 각자 추구하는 게 다 다르고 

어떤 고정관념을 가지고 삶을 바라보면 안된다. 이런 메시지로 나는 이해하면서 읽었다. 그러면서 부, 명예, 권력, 관심 등 요즘에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앞에 얘기한 4가지를 많이 추구하는 데 헤세는 그런 것에서 벗어나서 삶을 더 광대하게 볼 수 있는 관점들을 많이 얘기한 것 같다. 

 

그러면서 사람의 인생에서 겪게되는 고통이나 여러 힘든 시련들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담아 표현한 글들이 아주 인상깊었다.

위의 내용들은 그냥 나의 주관적인 생각들이라고 보면 된다. 

 

헤세의 이런 솔직한 심경들이나 여러 표현들도 좋았지만 시도 정말 좋았다. 

낮에 힘든일이 있었을 때 밤의 어머니가 따듯하게 감싸준다는 내용의 시라던지, 한번도 불면증에 걸려서 잠을 설쳐본적이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 같은 내용의 시도 아주 인상 깊었다. 

 

 

그리고 책의 끝 마무리에서는 문명과 문명의 발명품들을 비판하는 글을 볼 수 있고 옛날 시대의 현자들을 존경한다는 내용의 글도 보았는데 기술쪽에서 일하는 나의 입장에서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었다. 너무 많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지구가 이렇게 된 것은 아닌지 정말 올바른 기술발전의 방향은 무엇인지,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문명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이런 저런 고민과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은 종종 뭔가 힘든 시기가 있거나 또는 엄청 한가할 때 시도 읽어볼 것 같고 각 주제별로 짧게 글이 있어서 찾아보게 될 것 같다 여튼 앞에 횡설수설 했으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힐링도 됐던 것 같고 삶에 대해서도 다른 관점으로 생각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게 돼서 아주 만족스럽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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